안녕하세요. 여러분 하얀 whale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토목기사 실기 공부방법을 들고 왔습니다.
필기를 합격했으면 이제 실기만 합격하면 되겠죠??
큰 산을 하나 넘겼으니 이제 하나만 더 넘으면 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니까! 조금만 더 힘내도록 해볼게요!
토목기사 실기는 어떤 걸까?
궁금하실 거예요. 실기? 실기면 직접 실습을 하는 건가? 저도 이렇게 생각했었거든요.
필기는 객관식이었다면 실기는 주관식이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물론 다른 기사 시험에서는 실제로 작업형이라고 실습을 하는 과목이 있습니다! / 기사마다 시험방식이 다르니 한번 검색 후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필기는 모르면 찍을 수 있었지만 실기는 찍어서 맞춘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머릿속에 있는 지식이 많아져야 곧 점수로 연결이 됩니다.
참! 첫 기사시험이면 필기시험 이후 서류를 보내셔야 실기 접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꼭 기한안에 서류를 방문 혹은 우편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러면 토목기사 실기 합격률은 얼마 정도가 될까요??
평균 합격률을 보면 실기 합격률이 필기 합격률보다 9% 정도 더 높죠?? 여러분도 취득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실기 시험 시 주의 사항이 있는 데요. 반드시 주의하셔서 노력이 헛되지 않게 조심하세요!
아래 사진이 시험 시 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실기 시험을 치러가기 위한 준비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수험표
- 신분증
- 계산기
- 흑색 볼펜
- 샤프
- 지우개
- 손목시계
실기 시험은 필기시험과 다르게 OMR에 답안을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지에 바로 작성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연필로 먼저 답안을 작성하고 그위에 볼펜으로 다시 덮어 씌우기를 했습니다. 연필 자국은 다시 지우개로 지우고요. 물론 시험 지안에 계산하는 칸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답안을 미리 작성하고 옮겨 적으셔도 됩니다.
시험지에 화이트 사용이 안되기 때문에 틀리셨다면 꼭 = 이렇게 두줄을 긋고 옆에 다시 작성하시면 됩니다.
또 시험장이 넓은 경우 앞에 시계를 걸어둬도 안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불안하신 분들은 꼭 손목시계를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토목기사 문제 유형
실기 문제는 크게 4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 공정관리 (8~10점) 작은 문제 2문제
- 물량산출 (18점) 작은 문제 4문제
- 말따먹기 30~36점 - 단순 암기
- 일반 계산 나머지
여기서 공정관리와, 물량산출은 꼭 다 맞아주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말 따먹기는 범위가 너무 많고 외우기 어려워서 만점을 받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에 비해서 공정관리와 물량산출은 처음에는 어렵지만 회독할수록 유형이 몇 가지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쉬워지실 거예요.
공정관리와 물량산출은 큰 하나의 문제안에 가. 나. 다. 라.... 형식으로 작은 문제들이 들어있어서 각각 문제마다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요. 그래도 최대한 모두 맞혀주신다는 마음으로 공부해주셔야 합니다.
교재 & 공부 스케줄
1) 교재
- 한솔 토목기사 실기 과년도, 한솔 블랙박스 책, 정리 노트, 말 따먹기 정리본 + 에듀윌 강의
- 실기는 필기와 다르게 인터넷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게 더 시간대비 효율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토목기사 인강은 한솔과 에듀윌 두 개가 있고 마음에 드시는 걸 고르시면 돼요. 저는 에듀윌을 선택했고 이유는 한솔보다 강의가 조금 더 싸서 결정했답니다. 친구들이랑 3명이서 결제하시면 부담이 줄어드실 거예요.
한솔 과년도 실기 책을 중점으로 봤습니다. 필기 때와 같은 이유로 기사는 문제은행이기 때문에 문제가 모두는 아니더라도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5~6 회독 이상은 했습니다.
한솔 블랙박스 책은 필기시험을 치고 후기를 남기면 공짜로 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20년도인 지금도 이벤트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벤트 조건이 같은 지는 모르겠으니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 후 책 받으시길 바랍니다!
공짜여도 책이랑 인터넷 강의까지 한 세트로 제공되고 유형별로 잘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반 계산 부분에서 엄청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된다면 꼭꼭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처음에 강의 한번 돌리고 과년도 시작하는 거랑 바로 과년도 문제 푸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그리고 말따먹기는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다른 분들이 정리해 놓으신 파일이 있을 거예요.
그걸 다운로드하여서 외우시면 좋아요. 솔직히 모든 과년도를 외운다는 것은 무리이고 각자의 능력에 맞게 적어도 5개년치는 모두 외워서 간다!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노트필기
노트필기는 필기시험과 큰 차이가 없는데요. 과년도를 풀면서 몰랐던 공식이나 중요한 공식을 연도와 회차별로 먼저 노트에 적고 외우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필기 방법 참고하셔도 될 것 같아요!
https://white-whale11.tistory.com/3
[토목기사 필기] 이것만 알면 토목기사 필기 완벽대비!
안녕하세요 여러분 하얀 whale입니다. 오늘은 토목기사 필기 공부방법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토목기사를 2년 전인 2018년 5월 25일에 취득을 했습니다. 저는 기사 자격증이 지금 총 4
white-whale11.tistory.com
아래는 제가 필기한 실기 노트 중 일부분입니다.
3) 공부 스케줄
아래는 제가 공부하면서 썼던 스케쥴러입니다.
그날그날 공부한 것을 적어놓은 달력인데요
합격
시험을 모두 시고 한 달쯤 기다리시면 결과가 나올 거예요!
카카오톡으로도 연락이 오니까 좋더라고요!
결과가 나오고 한동안만 점수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저는 82점으로 안정적인 점수를 받았습니다.
합격증은 상장형과 아래와 같은 수첩형이 있는데요. 상장형은 바로 프린터로 출력해서 받으실 수 있어요.
아래 수첩형은 신청한 후 우편 또는 방문해서 받으실 수 있고 택배비 등 요금이 조금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사 준비를 하면서 느낀 점
처음 기사를 준비하는 거여서 막막함에 더 열심히 준비를 했던 것 같아요. 달력에 동기 부여되는 말을 써가면서 스스로에게 느슨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하려면 제대로 하고 안 하려면 하지 마라"
그리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비록 일정 점수만 넘으면 모두에게 합격이 주어지지만 스스로에게는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되고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사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이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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